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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잎밥 만들기
작성자 김일희 (ip:121.162.161.202)
  • 평점 0점  
  • 작성일 2012-10-29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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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45

 

 

 

 

 

 

 

 

한여름에나 구할 수있는 연잎을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있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당장 주문하고 이틀만에 스치로폴 박스에 담긴

귀하신 연잎을 받아 들었습니다.

 

 

 

 

 

 

 

언젠가 잡지에서 효재라는 살림 잘 하시기로 유명하신 분의

연잎밥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언제 한번  해봐야겠다란 마음만 갖고 있다가

그냥 흐지부지 잊고 살았던 그 연잎밥!!!!!!!

 

스치로폴박스 안에 든 연잎은 8~9월에

한잎 한잎 따서 바로 냉동시킨 냉동 연잎입니다.

연잎향이 그대로 살아 있군요.

비닐을 여니 연잎향이 코를 찌릅니다.

 

박스 안에 동봉된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가며

슬슬 연잎밥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연에 대한 짤막한 예습♣

 

        연의모든 부위는 식재료로 유용

꽃은 차로

잎은 밥

뿌리는 조림

 

잎으로 음식을 싸면 쉽게 상하지 않아 한여름에도 유용

연잎은 타닌이 풍부하여 지사,지혈 ,이뇨작용에 도움

응용요리     연잎밥,연앞전,연잎돼지고기수육,등....

 

 

 

 

제일 먼저 할일은 찹쌀 불리기.

소금 조금넣은 물에 3~`4시간 찹쌀을 불려둡니다.

불릴 때 쓴 물은 나중에 사용할꺼예요.

버리지는 마시구요....

 

 

 

 

연잎은 먼저 한잎 한잎 조심스레 물로 씻어줍니다

 


 

 

 

오늘 전 첫 시도라서 조심스레 연잎 두장으로만 만들어 봅니다..

그래서 나머지 연잎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한번에 해먹을 양만큼씩 돌돌말아

밀봉해서 다시 냉동실로 들여보내 주려구요....

 

 



 

 

 

냉동실 한 켠에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소금 약간 넣은 물에 서너시간 불린 찹쌀을

찜냄비에 연잎을 깔고 살살펴 줍니다.

 



 

 

 

찹쌀을  다시 연잎으로 덮어주구요



 

좀 세다 싶은 불에서 20분 정도, 약불에서 2~30분정도 쪄 줍니다.

 

 

 

언느정도 쪄진 찰밥에선 연잎향도 물씬나고

노랗게 물도 들어있어요.

어느 정도 쪄진 찰밥에 처음 찹쌀 불릴때 사용한 물을 넉넉히 붓고 섞어줍니다.

좀 질척하다 싶어야 밥이 다 되었을때 쫀독쫀독 밥이 잘 됩니다.

물과 잘 섞어준 찰밥을 연잎으로 싸 줄 건데요.

연잎밥 의 일반적인 레시피에는  밤,아몬드,연자육등을 찹쌀과 섞어줍니다만

전 잔멸치를 사용해보았어요.

사실 밤이 준비되어있지도 않았거니와

깔끔한 찰밥에  멸치도 깨운하니 괜찮을 것같아

한번 시도해 봅니다.

 

 

 

 

 

연잎을 깔고 찰밥깔고 위에 고명으로 잔멸치를 얹어줍니다.


 



 

 

 

 

연잎을 밑에서 한번 접어 싸주고

 

양옆에서 싸주고



 

 

 

위에서 싸서 마무리해주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아래와 위의 방향을 바꿔주면 요렇게 예쁜 연잎밥의 모양을 갖춥니다.



 

 

 

새 연잎에도 찰밥과멸치를 깔고 예쁘게 싸줍니다.

처음  밥을 찔때 깔고 찐 연잎과  아직 찜통맛을 못 본 연잎의 색이 확연히 다르죠?

연잎을 쪄주면 색이 아주 진해집니다.

꼭꼭 싸준 연잎밥을 다시 찜통에 넣고 2~30분 쪄 줍니다.


 

 

 

 

연잎밥 완성이예요.




 

 



 

 

 

 





 

 

 



 

 

 

 



 

 

 

 

펼쳐 보았습니다.



 

 

예상대로 개운 하니 구수한 연잎밥과 멸치가 잘 어울립니다.

밥맛은 연잎향과 어우러져 뭐랄까 무척 세련된 맛이 난다고할까요?

 

 

고명은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견과류도 좋고,

김치랑  간 소고기넣고 볶아준 것 한옆으로 놔주워도 좋을 것 같구,

콩도 ,고구마도,.........

 

 

 

 




 

 

 

 

오늘은 이쯤으로 성공했으니 다음번엔 좀 더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한번씩 꺼내서 쪄서 먹거나

점심도시락으로 애들 들려보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찌거나 렌지에 돌리지 않으려면

오늘 처럼 100%찹쌀로만 해야할 것 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맵쌀을 섞어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연잎이 가지고 있는 영양

연잎밥의 고고한 비쥬얼

냉동보관 가능한 편의성

부재료의 무한응용

 

연잎밥 요것이 가지고있는 무한매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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