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갠 연꽃씨..

오늘은 요것들로 따뜻하게 차를 끓여 마실꺼랍니다.. ^^

정확히 10g 쟤줍니다.


 

워낙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정말 깨주지 않으시면 "망치" 이용해야 한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저희집엔 주전자가 없어서 ^^;;;

냄비에 물 2L 넣고 끓여줘요..

비율 쪼갠 연꽃씨10g : 물 2L

펄펄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서 연꽃씨 10g를 넣고 뭉근하게 약 2~30분간 끓여줍니다.. ^^

그러면 요렇게 살짝 붉은끼를 돌며 팥물을 연상케 해줍니다.. ^^

맛은 정말 콩물 같은 느낌이 있으며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았고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까 무조건 열심히 먹어댔어요..^^;;;;

살짝 고소함도 느끼고 부담감 없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끓여준 연꽃씨... 단단한 껍질을 까서 먹어줘요!!

드세요~!! 껍질만 버리시고 그냥 드시면 밤 처럼 맛이 좋아요~!!

살짝 땅콩같은 느낌도 드는데 맛나요!!

몸에 좋으니까~ 까먹지 마시고 꼭! 드셔야 해요! ^^

자,, 이쯤 되면 다시 한 번 짚어줘야겠죠?

연자의 효능

연자는 연꽃의 과실 및 종자로서 양심(養心), 익신(益腎), 보비(補脾), 삽장(澁腸)의 효능이 있습니다.

연자는 심장을 보호하고 신장을 도우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여 설사를 멎게 합니다.

또한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증을 다스리고 유정이나 비허(婢虛)에 의한 설사 증상을 개선합니다.



연자죽은 자양강장제, 소화제 : 연자로 쑨 죽은 자양강장제로 유명한데,

내장을 보호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눈과 귀를 밝게 해줍니다.

연자를 말려서 그 속에서 씨앗을 꺼내 말린 뒤 쓰면 되는데

씨앗을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기도 합니다.

연자죽은 강장효과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불안초조, 어지럼증 등을 치료해 줍니다.



연자죽을 오래 두고 먹으면 소화기와 장의 기능을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연자의 배아(싹)인 연자심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서 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 증상에 좋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잘 못자는 불면증환자에게 그만입니다.



연자차는 피부미용, 활력증진제 : 연자차는 여성의 피부색을 곱게 해줄 뿐 아니라

여드름이나 주근깨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유효합니다.

체질이 허약하고 빈혈이 있으며 가슴이 뛰고 불안한 사람은

연자에 꿀을 넣고 달인 뒤 하루에 두 차례 복용하면 활력이 생깁니다.

이 외에 연밥장아찌, 연자당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성분 : 다량의 정분(淀紛), 라피노오스(Raffinose),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자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도 함유되 있어 보약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하늘맘님 블로그))

http://sulah75.blog.me/